터널증후군을 위한 태상씨앤아이 Dr. maus Basic Plus (닥터 마우스 베이직 플러스) 사용기
본격적인 사용기에 앞서, 글쓴이의 상태(?)를 몇자 적어 봅니다.
현재, 듀얼 모니터 사용 중이며, 하루5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며,
주로,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주로 사용 하다보니, 3년전 부터 "터널증후군" 비슷한? 증상으로
오른손의 손목과 팔꿈치 사이에 근육에 통증 혹은, 담 결리는 감각을 느끼고 있습니다.
터널증후군이 있으면, 병원이나 다니지!라고 하시겠지만,
예전, 어깨 통증(너무 심해져서 목부위와 어깨쪽 등까지 결리는 증상)으로 여러 병원과 한의원을 다녀본 결과," 오랫기간 동안 푹~ 쉬는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걸 느낌. (- 이 증상이 사라지는데 3년이상 걸림)
지금의 증상(터널증후군)도 1주이상 컴퓨터 사용을 자제해주면, 증상이 완화 되곤 합니다.
그럼 컴퓨터를 중지하면 되지! 라고 생각 해보지만, 지금의 사회에서 컴퓨터와 거리를 둔다는 건 어찌보면, 사회격리가 될수밖에 없지요.
물론, 스마트 폰이 있긴 하지만, 제 사용기준으로 보면,
스마트 폰은 - 소비적인, 혹은 여가적인 활동에.
pc의 경우 - 콘텐츠 제작등 생산적인 활동에 주로 사용하기에 pc는 앞으로도 꼭 사용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다는 말은 남들보다 두배 이상의 마우스 이동 영역과 두배의 마우스가 클릭할수 있는 좌표가 있다는점에, 손과 팔의 피로도가 그 만큼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증상완화를 위해 마우스를 바꾸자! 였고, 이 마우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용기에 앞서 마우스가 가지는 특성을 잠시 짚고 넘어 갈겠요~.
모니터나 TV, 오디오 같은 일반적 기기는 새로운 물건을 사용하는 즉시,
그 성능을 체감 할수있고, 오히려 시간이 경과하면 적응함과 동시에 무감각해짐니다. 좋은걸 못 느끼다가 이전 물건 혹은, 성능이 떨어지는 물건을 사용 해서야,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위 기기는 눈과 귀 라는 감각기관으로 정보가 입력됨과 동시에 뇌로 전달되는.
다시말하면 우리의 몸이 그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별달리 노력"을 하지 안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뇌는 그 정보를 기존의 축적된 정보와 비교 분석 하겠지만.)
하지만,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기기는 '몸으로 직접 다루는 기기'이다 보니,
새로운 형태의 기기인 경우, 처음엔 적응이 안되어 서툴기마련인데, 이 서툼을 불편함으로 착각 할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그 기기에 적응하고 기억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며, 근육의 적응 시간이 끝난 후에야 비로소, 뇌가 전달 하는 명령에 근육이 제대로 수행하는데 있어 편한한 기기인가? 가 평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1. '약지'와 '막내 손가락'이 편하다.
☞ 기존의 일반적인 형태의 마우스는 약지와 막내손가락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따라서 적당히 마우스 옆을 잡다보니, 편하지 못해 별달리 사용하지 않는 손가락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마우스는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편안히 올려 놓는 구조와 손가락 마다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굉장히 편하고 더불어, 이 부위의 표면적 질감.촉감이 피부 친화적입니다.
◀2. 처음 이 마우스를 잡을때 느낌
☞ 처음 이 마우스를 잡을때 느낌은 어... 이런 표현을 써도 좋을지 모르지만,
편안한 상태에서 가슴에(?) 손을 올려 놓고, 약간 가슴을 감싸는 듯한 그립감?!!!
상상은 각자에 맏기겠으나, 머. 그렇다는 얘기입니다.ㅎ
좀더 표현하자면, 이질감 있는 물건을 잡는것이 아닌, 익숙하고(?) 편안함을 주는 물체를 잡는다는 느낌입니다.
◀3. 주 사용 버튼의 질감 촉감이 좋다.
☞ 다음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왼쪽)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뭔가 마우스를 뒤덮고 있죠.
제 경우 마우스의 표면(플라스틱)의 "미끌거림"이 굉장히 불편함을 넘어 신경질 반응이 생김니다. 특히, 클릭할때! 이상하게도... 비누로 손을 딱고 혹은, 물티슈로 마우스를 딱아도 변함이 없어, 고유지책으로, 찍찍이(밸크로)테이프로 마우스를 덮어 버렸더니, 나아지더군요. ( 대신 처음 보는 사람의 반응은?! ㄷㄷㄷ)
근대, 이 마우스 미끌거림없이 짝 달라 붙습니다. 표면이 일반적 플라스틱 감촉과는 다른 질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 하나만으로도 " 이 마우스 쓸만한데?! "라고 느껴습니다. 저와 같이 프라스틱 표면의 미끌거림을 싫어하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를... (물론, 지금의 계절이 가을이라, 장마철 이나 여름철은 어떨지는 현재로는 알수 없습니다.)
◀4. 엄지손가락 부위
☞ 엄지손가락 부위는 마우스 바닥의 버튼을 이용하여 각자의 손의 크기 또는 편안함 정도에 따라 돌출정도를 조절 가능게 하여, 이 또한 익숙하고 편안함을 주는 요인입니다.
또 한, 이곳에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이 있어, 마우스의 움직임을 상당히 줄여 줄수 있습니다.
◀5. 더불어, 어느 정도의 무께감도 있어, 움직임이 너무 가볍지도 둔하지도 않은 적절함도 지녔습니다.
◀1. 어느 정도 "예방 효과"는 있지 않을까 생각 되어지며,
◀2."완화효과"에 대해서는
☞ 이미, 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은 일단, 제일 좋은 치료는 " 쉬는 것" 이지만,
그래도 이 마우스를 적응하여 사용한다면, 작업 피로도가 현저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 보아야만, 일반 마우스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결론적으로,
자세교정과 함께 이 마우스를 사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이 사용기는 (주)태상씨앤아이&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