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GNI) 정의 의의
경제용어 / GNI | 경제 정보
엄밀하게 얘기해서 국민총소득이라는 용어로 불러야 한다.
* 정의 : 국민소득은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액.
즉, 1년 동안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물에서 중간생산물을 공제한 총액을 국민순생산이라고 하는데 "시장가격에 의한" 국민소득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시장가격에는 간접세가 포함되어 있어 그만큼 실제 가치보다 커지고, 정부가 기업에 지급한 경상보조금만큼 실제가치보다 적어지므로 다음과 같이 국민소득을 산출한다.
이를 공식화 하면,
국민소득 = 국민순생산 - 간접세 + 경상보조금.
* 의의 : 한 나라의 경제력이나 그 국민들의 생활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
◀국민소득은 생산 · 분배 · 지출 측면에서 산출할 수 있다.
* 생산의 측면 -
먼저, 기업이 노동, 자본, 토지 및 경영 등의 생산요소를 투입하여 생산활동을 수행한 결과로 생산국민소득이 발생하면,
여기에서 생산에 참여한 근로자는 급여, 돈을 빌려준 사람은 이자, 토지를 빌려준 사람은 임대료를 받게 된다.
* 분배의 측면 - 소득을 공제한 나머지가 이윤으로써 기업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와 같은 소득을 모두 합하여 분배국민소득이라 한다.
* 지출의 측면 - 분배된 소득은 개인이 물건을 구입하는데 사용(소비)하거나, 기업이 다음 생산을 위해 공장을 짓거나 기계를 사는데 지출(투자)함으로써 최종생산물에 대한 수요로 나타나며,
이를 지출국민소득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4/4분기부터 국가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GNP대신 국민 소득를 사용했다.
◀관련 내용
** GDP는 생산활동의 수준을 측정하는 생산지표인 반면, GNI는 생산활동을 통해 획득한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소득지표이다.
** 국민소득을 나타내는 지표는 GNP, GDP, GNI등이 있다.
** 국민총생산(GNP)은 생산활동과 소득지표를 동시에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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