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논평

구글이 요구한 지도 반출은 시대적의 흐름

EgonKlimt 2016. 8. 23. 13:57
[구글 지도 반출]

구글 지도 반출, 시대적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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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르는 구글 지도 반출 요구 어떻게 볼것인가?

[지도 반출]

지도 반출 간략한 논평


1. 지도반출 불허시, 우리의 IT기업들이 차세대 산업에서 요구하는 고품질의 지도데이터 가공과 처리기술을 가지고 있나? 


예로 우리나라 대표적은 글로벌 IT 기업 삼성 조차도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디바이스 기기가 출현 했을때, 플랫폼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다행스레 구글에서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무료 배포해 지금의 위치까지 올랐왔다. ( 이때, 미래 예측 실패한 휴대폰의 1위기업 노키아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운명이되었고...)

하드웨워에서는 세계에 대등한 기술력이지만, 소프트웨어적 플랫폼은 기술을 받아와 써야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며, 지도 데이터 가공 처리 기술은 구글이 글로벌표준 이다.




2. 그럼, 안보위험를 무릅쓰고 포켓몬고라는 게임때문에 지도반출 해야하는가?


지도 기반 차세대 서비스는 AR 게임만이 아니라, 자율 주행차, 자율 운행 드론 등등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쓰여질 것이며 특히, 바로 코앞에 우리나라 산업에 문제가 될수 있는 분야가 자율주행차다. 곧, 대중화에 눈앞에 와있는 자율주행차는 향후 확실한 미래 산업이지만,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은 구글이 가장 앞서 있고, 한국 완성차 기업의 투자와 기술력은 오리무중이다. 현실적으로 플랫폼 개발 시간과 투자 비용과 기술력을 고려할때, 삼성이 스마트폰 플랫폼을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것 처럼, 현대기아차도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여러 이유로 구글 자율주행차를 써야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만약 지도반출 불가로 구글지도 기반의 구글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탑재 못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의 양대산맥인 완성차 기업은 자율주행차 수출길은 막힐것이다. 안보는 중요하다. 하지만, 지도가 안보에 차지하는 비중은 인공위성 등으로 많이 사라졌고, 군사 기술력과 경제력이 큰비중을 차지하는 시대에 안보를 이유로 차세대 수출산업의 선점에서 뒤쳐지는 불상사가 오히려 안보에 커대란 위험이 될수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